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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육아

예비초등학생 필수예방접종 종류는 무엇일까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초등학생 가정에서는 차츰 입학 준비에 나서실 텐데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예비초등학생의 입학 시 4종의 필수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한다는 발표에 따라 예비초등학생들이라면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을 모두 맞춰야 해요. 그렇다면 미취학 아동의 필수예방접종 종류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예비초등학생들이 맞아야 할 필수예방접종 종류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




DTaP는 생후 만 2개월부터 4개월, 6개월까지 기본 3차 접종을 하며, 예비초등학생인 7세 미만의 모든 어린이가 접종 대상이에요. 디프테리아는 신체 접촉이나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되며, 파상풍은 오염된 상처를 통해 전파돼요. 백일해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 호흡기를 통해 주로 전파되며 초기에는 콧물과 미열, 기침 등의 기침 증세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요.



예비초등학생 필수예방접종 두 번째는 폴리오(소아마비)예요. 우리나라에서는 1983년 이후로 소아마비라는 병이 돌지는 않지만 외국에서는 돌고 있는 지역이 있어 반드시 접종을 해주어야 해요. 폴리오는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감염이 되기도 하며, 특히 분변에서 경구 경로로 감염이 잘 돼요. 접종 대상은 모든 어린이가 해당되며, 만 4~6세 때 1최 추가접종을 합니다.




MMR은 홍역과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풍진을 예방하는 접종이에요. 요즘은 홍역 환자가 적지만 전염성이 매우 높고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기 쉬우므로 반드시 접종을 해주어야 해요유행성이하선염도 전염성 바이러스로 타액과의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며, 풍진은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비말 감염 또는 태아의 경우 엄마로부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예비초등학생의 마지막 필수예방접종은 일본뇌염 접종인데요. 일본뇌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더욱 중요한 질환이에요.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감염이 되며,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기도 해요. 뇌염으로 진행되었을 경우 약 30%의 치명률을 보인다고 하니 예비초등학생들이라면 꼭 접종해주는 것이 좋아요.



입학을 앞둔 예비초등학생 가정에서는 아직 맞추지 않은 필수예방접종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전국의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