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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켜줄 실내공기정화식물

 

 

 

매일 매일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며 살아가야 하는 우리 현대인들. 이처럼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는 비단 실내라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는데요, 때문에 최근에는 집 안에 실내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분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가 있는 실내공기정화식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실내공기정화식물을 소개해드릴게요. ^^

스투키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산세베리아는 공기정화 효과는 물론 인테리어용으로도 좋고, 집들이 선물용으로도 좋아 공기 정화식물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식물인데요, 관상용으로도 예쁘고 공기정화 효과까지 탁월해 일명 국민 실내 화분이라는 별칭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산세베리아가 인기 있는 이유 중 한 가지는 관리하기가 굉장히 쉬운 식물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는데요, 산세베리아 관리법으로는 해가 잘 들지 않는 곳에서 인공광 만으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방치해 놓아도 스스로 음이온과 산소를 방출해준다고 합니다. 혹시 '나는 식물을 키우는 데 영 재주가 없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손이 많이 가지 않으면서 혼자서도 잘 자라는 산세베리아를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아레카야자는 가습효과가 탁월한 공기정화식물인데요, 하루에 수분을 약 1ℓ 정도 뿜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전자파나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특히 실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독성물질인 ‘톨루엔’과 ‘키실렌’을 제거하기 때문에 새집증후군을 막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아레카야자는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1위라는 이력도 지니고 있는데요, 실내 적응력이 매우 좋은 관엽식물로 가정이나 사무실, 상점 등에서도 많이 활용되는 식물입니다. 실내의 담배연기는 물론, 휘발성 화학물까지 흡수하는 효과가 탁월해 리모델링 한 사무실이나 새집에 두기 좋아 집들이나 오픈 선물로도 제격입니다.

단, 아레카야자 관리법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최소 10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줘야 하는데요, 직사광선보다는 적당히 밝은 그늘에 두면 무럭무럭 잘 자란다고 합니다.


 

 

​팔손이나무는 자생식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인데요, 톨루엔과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우수하고,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도 많은 식물입니다.​ ​팔손이나무와 같이 덩치가 큰 식물은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햇빛이 잘 들어오는 거실 창가에 두면 새집증후군 완화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용으로도 좋은 알로에베라는 젤 형태의 과육을 가지고 있는 식물이기도 한데요, 알로에베라 역시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등을 정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또한, 다육 식물이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영하 2도까지 견딜 수 있을 만큼 초보자도 안심하고 키우기 좋은 실내식물입니다.

 

 

 

지금까지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가 있는 실내공기정화식물 네 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평소 식물 키우기에 재주가 없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는 식물들이 많으니 여러분도 미세먼지로부터 가족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내공기정화식물 키우기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