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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대교인

“탄탄한 눈높이학습의 장점 살리는 방법 고민해요” 김영인 눈높이선생님 스토리




2014년에 시작한 김영인 선생님의 눈높이예스클래스는 작년에 더 큰 교실로 이사할 만큼 학생이 늘었어요. 김영인 선생님은 탄탄한 눈높이학습 프로그램이 바탕이 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얻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김영인 선생님으로부터 눈높이학습의 장점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할게요. ^^







김영인 선생님은 2003년부터 눈높이선생님으로 가르친 베테랑입니다. 방문 선생님과 러닝센터 경험을 두루 거쳐 3년 전부터는 눈높이예스클래스를 운영 중인데요, 눈높이예스클래스는 선생님과 1:1 맞춤 학습이 가능한 자기주도학습관이랍니다. 김영인 선생님은 평소 맞벌이가 많은 지역 특성상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을 매일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 생각은 자연스럽게 교실 운영으로 이어졌어요.



“학습 습관이 잘 잡힌 아이는 상관 없지만 아직 어린 아이는 처음 눈높이를 할 때 부모가 학습 진도를 확인하며 관리해줘야 해요. 그런데 맞벌이 가정이 많은 지역이어서 그게 어렵더라고요. 저라도 매일 아이를 만나 그 역할을 해야 학습 습관을 잡겠다 싶었어요."



김명인 선생님은 눈높이학습을 꾸준히 하면 학습 성과가 크다고 믿었어요. 이는 김명인 선생님이 어릴 때 학생으로서 눈높이를 공부해본 경험에서 나온 믿음이기도 해요. 하지만 막상 처음에는 아이들을 교실에 나오게 하는 것조차 힘들었다고 해요.


 “아이가 교실로 오는 시스템을 ‘선생님 편하자고’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많았어요. 매일 밀리지 않고 조금씩 학습하는 방법이라고 설득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죠.”







이러한 부모님들의 마음을 돌리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님들께 결과를 직접 보여주는 수밖에 없었어요. 김영인 선생님은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매일 공부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도록 신경 썼답니다.



“눈높이학습은 매일 하면 양이 얼마 되지 않아 즐겁게 끝낼 수 있어요. 하지만 이틀, 삼일 밀리기 시작하면 지겨워지고, 학습지를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가 됩니다. 저희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매일 와서 그날 공부를 확실히 끝내고 돌아가요. 학습을 끝낸 아이에게 ‘오늘 잘했어! 이제 놀이터 가서 신나게 놀아’라고 말해주면 해방감을 느낄 수 있죠. 또, 공부를 지겨워하지 않고 매일 꾸준하게 해나갈 힘이 되죠. 꾸준히 잘 학습한 아이에게는 칭찬 쿠폰을 주는데, 이런 소소한 이벤트가 성취감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학습 분위기가 갖춰진 곳에서 집중해 보는 경험은 어린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요, 김영인 선생님은 함께 공부하는 환경이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어린 학생에게는 ‘형 푸는 거 봐. 지금까지 꾸준히 공부해서 저렇게 어려운 문제도 푸는 거야. 멋지지?’ 하면서 동기를 끌어올려요. 이런 말을 들은 형은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더 열심히 해요. 같은 학년끼리는 자연스레 진도가 비교되니 선의의 경쟁이 된답니다. 함께 공부하는 공간이 주는 시너지예요. 이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는 일이 제 몫이죠.”



매일 조금씩 학습하는 습관을 들인 학생은 더 이상 교재를 밀리지 않게 되었어요. 이를 본 엄마는 김영인 선생님에게 감사하고, 주변에 입소문을 내주었다고 해요. 김영인 선생님 교실은 ‘일단 보내 놓으면 엄마가 신경 쓰지 않아도 교재가 밀리지 않고, 성적도 올라간다’는 평판을 얻어 회원수가 점점 늘었답니다. 그리고 이처럼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하고 이끌어준 결과, 김영인 선생님은 ‘올해의 스타교사’로 포상을 받기도 했어요.







김영인 선생님은 다양한 시도로 학생과 부모의 신뢰를 얻었는데요, 이런 성과의 바탕은 우수한 눈높이 시스템 덕분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다른 공부방이나 학원에서 공부하다 온 학생이 꽤 많아요. 성적 관리에 실패한 학생의 공통점은 기초를 쌓지 못한 채 자기 수준보다 어려운 수업을 의미 없이 들었다는 거예요. 눈높이에서는 자기 수준에 맞는 학습부터 꾸준히 해나가니 학습이 즐겁고, 실제로 성적이 올라가요. 아이들이 이런 기쁨을 알아갈 때 흐뭇합니다. ”



김영인 선생님은 아이들은 ‘눈높이를 하는 아이와 안 하는 아이’로 구분된다고 생각한다고 해요. 나아가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어요. 그만큼 눈높이 프로그램에 자부심을 느끼고, 눈높이학습을 꾸준히 하면 꼭 좋은 성과를 얻으리라 확신하셨답니다.



“스스로 배우고 학습하는 시스템의 힘은 대단해요. 이미 많은 아이가 제 교실에서 증명했고, 저 또한 눈높이의 우수성을 제대로 느꼈기에 앞으로도 눈높이의 장점을 잘 살리는 방향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려 해요. 눈높이만의 자학자습 시스템을 경험한 아이들 실력이 더 쑥쑥 자라서 눈높이를 학습한다는 자부심을 더 많이 느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김영인 선생님을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주어진 정보를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고 생각하는 자기주도 학습의 장점과 눈높이 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자기주도 학습관을 완성시켜주려 노력하는 김영인 선생님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을 지도하기 위해 늘 노력하시는 김영인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눈높이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야기를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