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휴가철. 많은 분들이 야외활동을 즐기러 산으로, 계곡으로, 바다로 떠나시는데요! 이때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후유증 중 하나가 바로 '일광화상'이랍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는 아차 하는 순간 피부가 붉게 변하고 껍질이 벗겨지는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여름철에 흔한 일광화상의 응급처치와 예방법을 미리 알아보도록 해요. ^^









일광화상은 피부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돼 염증반응이 일어나는 것이에요. 햇빛에 노출된 후 4~6시간 만에 발생해서 12~24시간에 최고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오르며 열기가 지속되는 증상이에요.


일광화상의 증상이 느껴지면 햇빛을 피하고, 냉찜질 또는 차가운 샤워를 10분 정도 해서 증상을 완화시켜야 해요. 또, 일광화상을 입은 부위 는 수분이 말라버려 건조하므로 보습 로션을 발라주고, 물을 충분히 마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야 해요. 가벼운 증상은 대개 일주일 정도면 피부가 정상으로 돌아오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






만약 물집이 잡힌다면 2도 이상의 심한 일광화상을 의심해보셔야 해요. 1도 화상은 피부가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발열감을 동반하며 가려움증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벗겨지는 정도이지만, 2도 화상은 피부가 부풀어오르고 물집이 잡히며 진물이 흐르기도 해요. 3도 화상은 피부가 검게 변하며 울렁거림과 구토, 오한, 발열 증세까지 느껴지는 화상이에요.


이때, 1도 화상은 냉찜질 정도로 완화시킬 수 있지만 2도 이상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해요. 일단 물집이 잡히면 터지면서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터뜨리지 말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시길 바라요. 초기 증상이 지나가고 허물이 벗겨지는 것은 회복 중에 각질 세포가 벗겨지는 것이므로 정상 과정이랍니다. 단, 억지로 떼어내면 색소침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떼지 말고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주면 좋아요.





    


열을 식히고 수분을 공급하는 팩을 하면 도움 된답니다. 알로에 젤이 대표적인데요, 알로에는 아미노산과 비타민 A, B, C, D, E 등이 풍부해 피부재생이나 미백, 보습에 효과가 좋아요.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차갑게 바르면 더욱 좋답니다.


오이 또한 수렴과 보습 작용이 있으므로 도움이 돼요. 얇게 저민 오이, 으깬 오이, 오이 즙 등을 피부에 발라주시면 된답니다. 감자는 녹말과 비타민 성분이 열을 식히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는데요, 갈아서 밀가루를 조금 넣고 섞은 다음 거즈 나 마스크팩 위에 올려 사용하시면 좋아요. 이때 팩은 물집이 잡히는 등 2차 감염 위험이 있는 곳은 피해주셔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일광화상 후 아무는 과정에서 표피가 벗겨지면 색소침착이 발생하면서 피부색이 얼룩덜룩해질 수 있어요.


이런 경우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회복되므로, 일단 화상 부위가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차단하며 추이를 지켜봐 주세요.


그러나 드물게 색소침착이 지속되면 피부과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시고, 색소 질환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 드려요.





    

일광화상은 자외선을 많이 쬘수록 심해지므로 최대한 햇빛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한여름에는 하루 중 햇빛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야외활동이 길어지면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해요.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여전히 존재하므로, 만약 장시간 외출 계획이 있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해요. 이때 아이들은 자외선차단지수가 SPF 15~30로 낮은 제품을 쓰는 것이 안전해요. 또, 멜라닌 색소가 부족한 하얀 피부일수록 일광화상을 입기 쉬우므로 더욱 이런 경우에는 일광화상에 특히 더 주의해주세요.




INFO. "일광화상을 입으면 왜 빨갛고 따가워지나요?"


일광화상을 유발하는 것은 햇빛 중 자외선으로,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 B, C로 나뉜답니다. 그 중 자외선 B는 에너지 방출량이 높아 즉각적으로 피부 손상을 발생시키는 일광화상의 주범이에요. 피부가 자외선을 과도하게 받으면 히스타민, 프로스타글란딘 등의 염증물질이 분비 되도록 자극하는데 이 때문에 염증반응이 일어나면서 홍반, 열감,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것이랍니다.



이렇게 일광화상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일광화상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인데요, 평상시에는 모자나 선글라스, 양산 등을 이용해 초대한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야외에서 놀이를 즐기거나 맨 몸으로 오래 있어야 한다면 미리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시길 바라요~!





by 대교 2017. 8. 8. 09:00